12월은 참 묘한 달입니다.
시간을 더해가며 나이를 먹어가는데, 달력은 다시 빼기를 하듯 12월에서 1월로 돌아갑니다.
어린 시절엔 "왜 13월은 없을까?" 하고 궁금해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.🤔
그러나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그 순간도 사실 평범한 일상의 연속일 뿐입니다.
연말에 우리가 축하하고 기념해야 할 것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침표를 찍는 일이지요.
그리고 그 시작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
바로 ☕‘여유’와 ‘나 자신’🙍🙆♂️🙋♀️입니다.
이제 4일 남은 올해의 마지막은 여러분 자신에게 작은 낭만을 선물해보세요.
오늘만큼은 퇴근길엔 비싸서 망설였던 달콤한 딸기를 사고
생크림, 초콜렛, 치즈, 와인처럼 딸기랑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즐기며
올 한해도 꿋꿋하게 버텨낸 나에게 <잘하고 있어>라고 칭찬하고,
1년 동안 감사한 일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.
끝은 언제나 또 다른 시작입니다.